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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철강, 부도후 첫 상여금
입력
2001.07.15 00:00:00
수정
2001.07.15 00:00:00
철근경기 매출 호조 힘입어한보철강이 97년 부도이후 처음으로 올 여름 500여 전임직원들에게 소정의 휴가비와 함께 상여금 100%씩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상반기 철근 가격이 톤당 20만원대에서 30만원대로 오르는 등 최근 철근 경기 매출이 호조를 보임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보철강은 올 상반기 결산에서 8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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