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오는 10월 15일을 기해 롯데쇼핑㈜의 카드사업 부문을 흡수,통합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8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안건을 처리하고 현재 후속 절차를 밟고 있다고 롯데카드는 덧붙였다.
이에 따라 기존의 롯데백화점 카드 회원은 본인이 희망할 경우 소정의 심사 절차를 거쳐 롯데카드 회원으로 전환할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조기에 수익기반을 만들어 우량 카드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통합을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
<신경립기자 klsi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