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값 19개월만에 1,800원대로

SetSectionName(); 휘발유값 19개월만에 1,800원대로 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 휘발유 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16일 서울 중구의 한 주유소 직원이 리터당 1,925원이 찍힌 휘발유를 주유하고 있다. /이호재기자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서울 강남의 휘발유 값이 리터당 평균 1,900원에 육박하는 등 서울지역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평균 가격이 19개월 만에 리터당 1,800원대로 올라섰다. 한국석유공사의 주유소 가격정보 시스템인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지난 15일 마감 기준으로 서울지역 주유소 보통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801원4전으로 기록됐다. 서울지역 휘발유 가격은 올 초 리터당 1,711원84전으로 저점을 기록한 후 등락을 반복하다 지난 3월3일 1,750원을 기록한 후 계속 오름세를 이어왔다. 서울지역 주유소 보통휘발유 평균 가격이 1,800원을 넘어선 것은 2008년 5월2일이 처음이다. 이후 2008년 5월23일 리터당 1,900원대에 올라섰고 7월9일부터 보름간 리터당 2,000원대에 머물다 내림세로 돌아서 지난해 9월17일 리터당 1,820원53전을 기록한 뒤 1,700원대로 내려갔다. 지역별로는 강남구가 리터당 1,887원10전으로 가장 비쌌으며 중랑구가 1,734원68전으로 가장 저렴했다. 주유소 중에는 여의도의 경일주유소가 1,998원으로 가장 높았고 중구 봉래동의 서남주유소가 1,997원으로 두번째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는 경북이 리터당 1,713원28전으로 가장 낮았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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