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요가 태블릿2프로, 3차 물량 완판”

한국레노버는 자사 태블릿PC 제품인 ‘요가 태블릿2프로’가 3차 물량까지 모두 매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업계 최초로 프로젝터 기능을 결합한 안드로이드용 태블릿으로 주목을 받았다. 대화면 태블릿에 대한 수요 증가 경향을 반영해 13.3형으로 화면 크기도 키웠다. QHD 해상도를 지원하는 IPS 디스플레이, 서브우퍼를 장착한 JBL 스테레오 스피커와 돌비 디지털 사운드가 탑재됐고, 한번 충전하면 1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스탠드와 홀드, 틸트 등 3가지 모드는 물론 벽에 걸 수 있는 ‘행 모드’를 지원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 장점이다.

요가 태블릿2프로는 국내에 들어온 3차 물량까지 모두 판매됐으며 현재 4차 물량이 온라인 상점과 전국 롯데 하이마트 100개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강용남 대표이사는 “요가 태블릿2프로는 국내 출시 때부터 업계 최초 프로젝터 탑재 태블릿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태블릿 시장의 둔화를 빗겨간 제품 중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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