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롯데백화점 ‘31일간의 大 할인 잔치 펼친다’

29일부터 오는 7월31일까지 슈퍼(Super) 세일 진행


부산지역 4개 롯데백화점이 오는 29일부터 7월 29일까지 유래 없는 31일간의 ‘여름 세일’에 들어간다.

경기불황의 장기화로 인한 소비둔화로 여름상품 재고가 늘어남에 따라 세일기간을 대폭 늘려 소비자의 구매욕을 높이기 위한 이른바 ‘슈퍼 세일’을 펼치는 것이다.

◇여름 인기상품 및 바캉스 시즌맞이 관련 상품 초대형 행사 준비

이번 세일은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관련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춰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보다 질좋고 저렴한 시즌상품을 대량으로 확보, 全 기간에 걸쳐 특집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 부산본점은 오는 7월 7일에서 8일까지 2일간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영캐주얼, 구두, 핸드백 70여개 브랜드 25억원의 물량을 준비한 부산지역 최대 규모 의「상반기 결산 영패션 초특가 대전」을 진행해 바캉스를 준비하는 여성고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롯데 광복점에서는 국민 브랜드로 자리매김한‘금강, 에스콰이아, 엘칸토’ 3대 브랜드의 구두/핸드백 대전을 펼친다. 최대 80% 할인된 여름샌들, 컴포터화, 아동화 등을 한자리에 모아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아쿠아몰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전개해 엘칸토 핸드백 7만 9천원, 랜드로바 아동화를 1만원에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 동래점은 기능성을 가미한 여름휴가 패션을 위해‘노스페이스, 컬럼비 아’아웃도어 그룹전을 7월 9일부터 7월 15일까지 7일간, 다양한 상품과 가격대로 진행한다.

롯데 센텀시티점은 뜨거운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12일까지 지하 2층 시즌매장을 별도 구성해‘2012년 LOTTE 수영복 페스티벌’을 펼친다. 기획 및 이월상품을 동원해 저렴한 가격으로 여름을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

◇알뜰쇼핑의 기회… 차별화된 사은행사 및 경품 이벤트 펑펑

세일기간 중 쇼핑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사은행사와 경품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바겐세일 첫 주말 3일과 둘째 주말 3일간 구매금액별로 고급 사은품을 선착순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7월 15일까지는‘Hot Summer! Vacance 경품 대축제’를 실시한다. 기간 중 내점 고객을 대상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7월 18일 15시에 롯데 부산본점 사은행사장에서 총 16명을 추첨,필리핀 세부 패키지를 포함해 동남아 및 국내 제주 패키지 등의 여행 패키지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위한 절전 상품을 선보인 ‘SMART 가전 경품 페스티벌’ 도 진행한다. 당일 롯데.멤버스 카드 소지고객에 한해 카드센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7월 19일롯데백화점 홈페이지 및 개별연락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차정문 영업총괄팀장은 “이번 여름세일은 소비자의 지갑을 열 수 있는 파격적인 기간과 가격으로 다채로운 대형행사를 준비했다”며 “특히,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에게는 여름상품을 알차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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