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정부의 연구개발(R&D) 분야 투자가 절대액은 적은 편이지만 구매력으로 환산한 국내총생산(GDP) 대비로는 주요 선진국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기획예산처 산하 국가재정운용계획R&D분야작업반은 우리나라의 R&D 투자규모는 경제규모의 차이 때문에 주요 선진국보다 현저하게 낮으나 구매력지수로 환산한 GDP 대비로는 0.78%로 미국과 프랑스를 제외한 다른 나라와 대등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GDP 대비 R&D 비율은 미국과 프랑스가 각각 1.07%이며 독일 0.80%, 영국 0.77%, 일본이 0.72%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