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슈퍼스키' 관광상품 출시

경기관광공사는 올 겨울 시즌을 겨냥한 ‘경기 슈퍼 스키(Ski)’ 관광상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이 상품으로 홍콩ㆍ대만 등 동남아 시장을 공략, 3,000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 관광상품은 관광객들이 양지파인리조트와 곤지암리조트에서 스키를 즐긴 뒤 에버랜드와 수원 화성, 한국민속촌 등 도내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경기관광공사 임병수 사장은 “홍콩ㆍ대만 등 동남아 시장을 대상으로 한 전방위적 홍보와 판촉을 통해 경기도가 단기간 내에 아시아의 스키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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