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3.52포인트 오른 884.80포인트로 마감, 하루만에 반등했다.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이날도 2,300억원대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후속 매기가 따라주지 못해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삼성전자, SK텔레콤, 국민은행, 한국전력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약세를 보인 반면 현대차, LG전자, 현대모비스, LG화학, 삼성전기 등은 강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주춤한 사이에 하이닉스, 아남반도체, 신성이엔지, 미래산업 등 기타 반도체 관련주들이 올랐다. 동양종금증권은 실적을 재료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