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양주·의정부일대 아파트 청약

13일 양주·의정부일대 아파트 청약 이번주엔 경기도 양주와 의정부 일대에서 아파트들이 청약접수와 견본주택 개관에 들어간다. 또 경남 마산시에선 주공이 짓는 766가구의 임대아파트가 공급된다. 동화건설이 13일부터 분양하는 경기도 양주군 백석면 복지리의 동화3차아파트는 8~15층짜리 2개동에 모두 223가구. 기존의 1~2차와 조만간 분양에 들어갈 4~5차 단지와 함께 총 2,000여 가구의 대단지를 이루게 된다. 단지 옆과 뒷편에는 호명산과 은봉산, 전면에는 저수지가 자리잡고 있어 쾌적하다. 단지내엔 초등학교와 스포츠센터 등이 들어선다. 평형별가구수 및 분양가는 ▦26평형 90가구(7,300만원) ▦35평형 118가구(1억500만원) ▦47평형 15가구(1억5,600만원)이다. 입주는 2002년 11월 예정. 의정부 금오지구내 상록아파트도 13일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8~20층짜리 6개동에 총 662가구로 무주택 공무원에게 공급하고 남은 33평형 48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1억1,740만원. 용적률은 219%며,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아 2003년 4월께 완공할 예정이다. 주공이 경남 마산시 합포구 신포동에 짓는 5년 임대아파트는 해변과 가까운 곳이어서 조망권이 좋다. 15~23층짜리 8개동에 766가구. 반경 500m이내에 초ㆍ중ㆍ고교와 대우백화점 등이 있다. 용적률은 300%로 비교적 높아 단지내부가 조밀하게 짜여질 수 있다. 평형별 보증금은 ▦21평형 2,400만원(월임대료 8만원) ▦22평형 2,520만원(//8만원) ▦ 24평형 3,500만원(//15만원) ▦32평형 4,700만원(//18만원). 한편 흥화건설은 16일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의 아파트 견본주택을 연다. 이 아파트는 33평형 165가구의 단일평형으로 분양가는 1억2,000만원선. 초ㆍ중ㆍ고교와 상가 등이 가깝고, 국철 회룡역을 이용하기 수월하다. 민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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