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재벌 머독…후계세습 본격화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의 아들인 라크런 머독(사진)이 폭스TV 등을 소유하고있는 뉴스코프사의 운영담당 부사장에 취임했다고 AFP통신이 5일 보도했다.
관련 전문가들은 루퍼트 머독이 지주회사격인 뉴스코프의 부사장으로 아들을 임명한 것을 본격적인 후계세습이 시작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라크런 머독은 우선 현 사장겸 운영담당 최고경영자인 피터 체닌의 업무를 보좌할 예정이며 그의 임기가 끝나는 시점에서 사장자리를 승계할 것으로 관련 전문가들은 보고있다.
장순욱기자
입력시간 2000/10/0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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