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용인시에 '사랑의 밥차' 전달

장호성

단국대는 경기도 용인 지역의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밥차'를 용인시에 전달한다고 4일 밝혔다.

사랑의 밥차 전달식은 9일 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장호성 단국대 총장, 김학규 용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단국대 총학생회는 지난 한 학기 동안(3~6월) 캠퍼스에서 재학생들에게 용인 지역의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한 '무한나눔 프로젝트' 캠페인을 전개해 모금한 성금 1,700만여원으로 트럭을 구입해 이동식 밥차로 개조해 기증한다.

단국대는 2학기에도 모금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지난해에는 3,000만여원을 모금해 용인시에 20㎏ 쌀 800여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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