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달러 택시료 왜안받나 만취30대 기사폭행

서울 마포경찰서는 6일 술에 만취된채 택시비를 미 달러화로 내고 택시기사를 폭행한 관광가이드 조모(32·서울 노원구 공릉동)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이날 0시15분께 서울 마포구 합정동 S호텔 앞에서 택시비 2,300원을 달러로 지불, 택시기사 서모(41)씨가 한국돈으로 달라고 요구하자 『외국돈은 돈이 아니냐』며 주먹을 휘두른 혐의다./윤종열 기자YJY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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