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의 최근 주가 조정은 절호의 매수 기회라는 분석이 나왔다. 3ㆍ4분기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7,8월 좋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유진투자증권은 22일 보고서를 통해 GS홈쇼핑은 7~8월에만 총취급고성장률이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9~10%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김미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가 계절적 비수기라 하더라도 7~8월 호실적으로 올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증가한 350억원대를 달성할 전망”이라며 “고마진 상품인 의류와 화장품이 지속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모바일 채널의 성장세도 지속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연간 모바일 매출액은 1,796억원으로 예상되며 지난해(1.5%) 보다 매출비중이 5.5%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