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부유층은 앞으로의 미국 경제와 주가 전망에 대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금융회사인 맥도널드 파이낸셜그룹이 최근 400명의 미국인 부유층을 대상으로 조사한 `고소득소비자신뢰지수`는 41을 나타냈다. 고소득소비자신뢰지수는 맥도널드 파이낸셜그룹이 올해 처음 만들어낸 지수로 50 미만일 경우 경제와 주가에 부정적 생각을 갖고 있음을 의미한다. 조사 대상이 된 부유층은 연간 개인 소득 15만 달러 이상이거나 개인 투자자산이 50만 달러를 넘는 사람들이다.
<정구영기자 gych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