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 생산업체 에버다임은 사우디아라비아에 850만 달러 규모의 콘크리트펌프트럭(CPT) 24대를 수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장비는 콘크리트 반죽에 피스톤 압력을 가해 긴 철관으로 쏟아낼 수 있는 특수차량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신도시 건설현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에버다임은 현재 사우디에서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지난 상반기 284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린데 이어 이번 계약을 통해 중동 시장에서의 브랜드 위상을 더욱 높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