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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 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성세환)은 오는 9월 부산이전 예정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부산혁신도시 이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은행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 부산 이전에 따른 주거이전자금과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또 양 기관 간 금융거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전국에 있는 청소년상담기관을 총괄하며 청소년 건전육성과 보호의 중추기관이다. 공기업 지방이전정책에 따라 오는 9월까지 부산혁신도시 센텀지구로 본사를 이전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의 이전 협력은행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부산이전 공공기관들과의 협력은행 선정을 지속적으로 추진, 이전기관들의 혁신도시 조기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