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는 한국국제정치학회(KAIS) 회장으로 활동 중인 이호철(사진)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중국 연구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현대중국(Journal of Contemporary China)' 3월 호에 "북핵 위기에 대한 중국의 대응:대외관계에서의 '이익'과 '정체성'(China in North Korean Nuclear Crises:'Interest' and 'Identity' in Foreign Behavior)"라는 제목의 논문을 게재 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교수는 논문에서 "1차 북핵 위기와 2차 북핵 위기에 대한 중국 외교행위의 확연한 차이는 북핵 문제에 대한 중국의 '국가 이익'의 변화가 아니라 '국가 정체성'의 진화에 따른 결과"라는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이 교수의 논문은 '현대중국' 3월호와 '테일러&프랜시스(Taylor & Francis)' 출판사 온라인(www.tandfonline.com/toc/cjcc20/current)에도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