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가입 선진국 가운데 우리나라의 보험가입률이 일본에 이어 세계 2위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보험감독원이 발표한 OECD 주요회원국 보험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대비 보험료비중은 11.82%로 일본의 12.83%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총생산규모가 선진국에 비해 낮은 반면 수입보험료 실적은 상대적으로 높다는 뜻으로 설계사 모집조직을 이용한 국내 보험판매구조가 외국사에 비해 상당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