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자매 시드니행...女테니스복식비너스 윌리엄스(20)와 세레나 윌리엄스(18)가 시드니올림픽에 여자 테니스 복식팀
으로 출전한다. 미국테니스협회(USTA)는 24일(한국시간) 복식랭킹 1위인 리사 레이몬드의 이의제기를 일축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협회측의 결정에는 비너스가 『동생 세레나가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는다면 나도 시드니에 가지 않을 것』이라며 강경입장을 표명한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드니AP = 연합
입력시간 2000/08/2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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