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지역난방요금 인상…가정용은 내년부터
서울시 SH공사는 노원ㆍ도봉ㆍ중랑ㆍ양천ㆍ강서ㆍ구로 등 6개구에 공급하는 지역난방 요금을 이달부터 올린다.
업무ㆍ공공용 지역난방 요금 인상률은 4.9%, 주택용은 3.48%이며 주택용의 경우 내년부터 인상 요금을 적용한다.
이번 인상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천연가스 가격 상승을 이유로 요금을 4.9% 올렸기 때문이라고 SH공사는 설명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 부담을 덜기 위해 요금 인상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 둘레길 전구간 개방
서울시 강서구는 2일부터 강서둘레길 전구간을 개방한다.
강서둘레길은 한강습지공원과 개화산, 치현산, 서남환경공원, 강서한강공원을 연결했다. 전체 길이는 11.44㎞로 걷는데 약 4시간이 걸린다.
둘레길을 따라 걸으면 개화산 약사사와 풍산심씨 사당, 메타세콰이어 길, 습지공원 탐방로, 조류전망대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구는 탐방로 주변에 안내판과 휴게시설, 울타리를 설치했다.
노현송 구청장은 “도시생활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명품둘레길”이라고 소개했다.
서울 영등포구, 연천 선사마을체험 참가 어린이 모집
서울시 영등포구는 오는 24일 경기도 연천군 선사마을에서 열리는 여름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생 65명을 오는 7일까지 구 홈페이지(www.ydp.go.kr)를 통해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전곡선사박물관에서 석기 만들기, 갈돌로 곡물 다듬기 등 선사시대 체험을 한 뒤 연천 나룻배마을에서 나룻배 타기, 옥수수 수확, 도토리묵 만들기에 나설 예정이다.
참가비는 1만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