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은 이재진 행장 연임유력/10일 후보 선출

동화은행은 오는 10일 상오 8시 확대이사회를 열고 은행장을 선출한다.은행장에는 현 이재진 행장(69)의 연임이 유력하다. 그러나 이동균 전무의 승진가능성 및 오무영 비씨카드사장의 영입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이재진 행장은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이북 7도민회장으로 구성된 주주대표들의 신임을 받고 있어 연임이 유력하다. 또 지난해 7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 95년도의 적자에서 흑자로 반전된 점 등이 연임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안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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