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최대 일간지 중 하나인 폴리티켄(Politiken)의 편집장 Tøger Seidenfaden이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임성준ㆍ사진)의 초청으로 6일부터 12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프랑스 정치대학교 국제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예일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한 Seidenfaden 편집장은 언론인이자 정치학자로 국제정치 및 국제관계 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자랑한다. 또한 우리나라와 동북아, 미국 및 북한과의 관계 및 경제위기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eidenfaden 편집장은 이번 방한기간 동안 외교안보연구원, 세종연구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등을 방문, 관계자와 만나 서로의 지식과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국립중앙박물관, 경복궁, 판문점, 포스코 등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장소들을 직접 둘러볼 계획이다. 1884년 창간한 폴리티켄은 현재 약 17만부를 발행하고 있으며 45만 명 이상의 독자층을 보유하고 있는 덴마크 최대의 유력 일간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