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獨社서 컨선 4척 수주

STX조선은 독일의 한사 트루한드사로부터 2,8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옵션 2척포함)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사 트루한드사는 현재 60척의 컨테이너선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선사로, STX조선이 한사 트루한드사로부터 선박을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TX조선은 올 수주 목표를 이미 달성했으며, 수주잔량은 59척(18억8,000만달러)으로 3년치 이상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임웅재기자 jael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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