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패드 소유자 가운데 32%는 애플리케이션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 인터넷판은 시장조사기관 닐슨와이어를 인용한 결과, 아이패드 사용자의 63%는 유료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게임(62%)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가장 많이 다운로드했으며 이어 책(54%), 음악(50%), 쇼핑(45%), 뉴스(45%), 유명스타나 오락뉴스(44%), 장소와 방향(42%), 영화 일정과 표구입(41%), 잡지(41%), 은행 관련 업무(39%) 등 순이었다.
그러나 32%는 전혀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심지어 무료 애플리케이션도 이용하지 않았다. 포춘은 이들은 최근 자신들이 소유한 아이패드와 관련해 언론 등에서 법석을 떠는 이유를 전혀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밖에 5%는 무료 애플리케이션만 이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