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업 환경보호 집중보도 서비스

프랑스의 AFP 통신사는 요하네스버그 지구정상회의에 때 맞춰 29일부터 전세계 주요 기업들의 환경보호활동을 집중 취재ㆍ보도하는 전문 뉴스서비스를 출범시켰다.AFP통신은 'AFX 글로벌 에식스 모니터'로 명명된 새 서비스가 사회 및 환경문제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부각시키는 첫 전문 국제뉴스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영문 금융뉴스 자회사인 AFX뉴스와 공동으로 운영되는 이 서비스는 주요 기업들의 환경보호활동 외에도 종업원 근무여건, 인권침해여부 및 기업의 사회적 책무 관련 경영시책 등을 중점적으로 보도할 계획이다. 또 세계화의 정치적, 법적, 사회적 파급영향과 비정부기구들의 활동상황도 소개할 방침이다. 김대환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