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여름 휴가를 상상하고 있는 이들에게 안전과 편안한 드라이빙을 위한 자동차 점검은 필수다.
쌍용자동차는 오는 16일까지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을 찾아가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울릉도와 인천 옹진군의 소청도ㆍ대청도ㆍ백령도, 전남 신안군의 5개 섬(흑산도, 비금도, 도초도, 안좌도, 자은도) 등 전국 9개의 도서지역이 포함됐다. 쌍용차 전 차종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비스 항목은 소모성 부품의 점검과 교환, 오일류ㆍ부동액ㆍ워셔액 등의 점검과 보충, 에어컨 점검 등이다.
GM코리아는 오는 24일까지 캐딜락ㆍ사브 차량을 대상으로 '2014년 하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전국 18개의 지정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총 20여개 항목의 무상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워셔액, 파워스티어링 오일, 엔진 오일, 브레이크 오일 등의 각종 소모성 유액과 에어컨, 브레이크, 조향 장치, 하체 부싱류 등의 점검 서비스가 준비돼 있다. 부품 20% 할인, 소모성 유액 무료 보충, 내비게이션 무상 업그레이드 등의 서비스와 기념품도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고객지원센터(080-3000-5000)로 문의하면 된다.
교통안전공단의 무상점검 서비스도 이용해볼 만하다. 교통안전공단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전국 58개 자동차검사소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 교통안전공단 고객콜센터(1577-0990)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택시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 중이다. 오는 15일까지 택시 고객 대상 에어컨 냉매 가스 충전 및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개인택시 사업자와의 관계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