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딜러 및 현지 언론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TV를 소개하는 이색 문화마케팅 '삼성 엑스포 비전(Samsung Expo Vision)'행사를 최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이 행사에 세계 최대 크기의 63인치 PDP TV와 40인치 LCD TV를 비롯 프로젝션TV, 완전평면TV 전라인을 선보여 프랑스 소비자들에게 삼성전자의 뛰어난 디지털 기술력을 확인시켰다고 설명했다.
특히 행사에서 삼성전자의 첨단 디지털 TV가 '카나의 결혼식' 등 루브르의 걸작을 선명한 화면으로 재생해 내 큰 호응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예술을 높이 평가하는 프랑스 소비자를 겨냥한 마케팅 전략이자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최고급 브랜드로 도약하려는 삼성전자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임석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