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영(27)프로가 인디언 모드로 잘 알려진 의류업체 ㈜세정과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한프로는 지난 2일 ㈜세정 본사에서 박순호회장과 1년동안 계약금 5,000만원을 포함해 약 1억원을 지원받는 조건으로 스폰서십계약을 맺었다.한 프로는 계약금 외에 의류, 골프백 등 골프용품 일체와 훈련비를 지원받고 우승때 상금의 30%, 10위권 진입때는 상금의 20%를 보너스로 지급받기로 했다.
㈜세정은 부산지역 향토기업으로 인디언모드, 패러다임, 아뷔송, 베스피, 니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소영프로는 앞으로 아뷔송 브랜드를 착용할 예정이다.
김진영기자EAGLEK@SED.CO.KR
입력시간 2000/05/04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