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플레이어 전문업체 레인콤이 내비게이션 시장에 뛰어들었다.
레인콤은 아이리버 최초의 내비게이션인 ‘엔비(NV)’를 출시하며 내비게이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이리버 ‘엔비’는 세계 최초로 메인화면과 보조화면의 듀얼 디스플레이 방식을 채택했다.
메인화면으로 앰엔소프트의 ‘맵피 유나이티드’ 디지털지도와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등을 보면서도 원형의 보조화면으로는 목적지 방향 정보를 화살표 등의 아이콘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엔비’는 내장형 카메라를 장착, 자동으로 목적지의 풍경을 촬영해 이후 방문시 사진을 선택함으로써 목적지 설정을 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능도 도입했다.
레인콤은 내비게이션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힌데 이어 향후 네트워크 단말기 분야도 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