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올해 3개 대학에 '컨설팅 대학원 및 연구개발(R&D)센터' 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컨설팅 전문인력 양성 및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컨설팅 대학원 및 R& D센터' 확산을 위해 오는 13일 대전ㆍ충남지방 중소기업청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선정대학은 정부로부터 소요비용의 70%를 5억원 한도에서 지원받아 대학 내에 컨설팅 대학원 및 부설연구소를 개설ㆍ운영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교는 중기청(www.smba.go.kr) 및 쿠폰제컨설팅 지원사업(www.smbacon.go.kr) 홈페이지에서 사업계획서 양식 등을 참조해 오는 22일까지 대학 소재지의 지방중소기업청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국내 컨설팅업계의 경우 전문인력 확보 및 자금 부족으로 아직도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라며 "전문대학원 및 R&D센터 사업이 컨설팅산업 선진화는 물론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