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연속 시장점유율 1위진로발렌타인스의 임페리얼은 한국을 대표하는 위스키다. 지난 94년 4월 탄생해 국내 위스키시장에서 프리미엄 위스키의 시대를 연 주인공으로 7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이러한 매출 호조에 힘입어 임페리얼은 지난 달 23일 판매량 1억병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1억병 판매는 매출액으로는 1조5,000억원 규모이며, 병을 일렬로 늘어 놓으면 지구 반대편 위스키의 본 고장인 스코틀랜드 애딘버러를 왕복할 수 있는 판매량이다.
진로발렌타인스는 지난 해 11월 임페리얼을 현대적 감각으로 리뉴얼한 '뉴 임페리얼 클래식'을 내놓았다.
이 제품은 정통성과 맛에서 경쟁제품과 명확한 차별성과 우위의 경쟁력을 갖춘 스카치 위스키다. 엄선된 몰트 원액과 물을 위스키의 명가인 밸런타인사에서 엄격한 관리아래 까다롭게 증류, 적절하게 숙성 시킨 최상의 브랜드다.
뉴 임페리얼 클래식의 또 다른 장점은 최상의 브렌딩 기법이 낳은 깊고 부드러운 위스키라는 점. 세계 주류시장에서 잘 알려진 영국의 밸런타인 가문의 최고 마스터 블렌더인 로버트 힉스가 특별히 브렌딩 한 것으로 유명하다.
루카스 사장은 "임페리얼의 성공은 발렌타인 가문의 완벽한 블렌딩과 한국인의 입맛에 어울리는 위스키의 맛, 세계 최초 500㎖ 위스키 제품 개발 등의 전략이 주효했다"면서 "앞으로 소비 트랜드를 반영해 경쟁 제품과 차별화 된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