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문희상 비서실장

재선의원…대선 기획단장 맡아'겉은 장비 속은 조조' 투박한 외모와 달리 정국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력을 갖고 있는 몇 안 되는 민주당 인사 중 한명이다.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후보 시절 대선기획단장을 맡으면서 당내 기반이 약했던 노 당선자를 위해 헌신했다. 또 한화갑 대표와 가까워 노 후보와 한 대표간 가교 역할도 성공적으로 맡아왔다. 재선 의원인 그는 야당에도 지인이 많아 여소야대의 정치상황을 무난하게 이끌어 갈 수 있는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 80년 '서울의 봄'때 김 대통령 진영에 합류, 정계에 발을 들여놓았으며 그 동안 김 대통령의 직계로 당외곽 청년조직인 연청 중앙회장을 3차례 역임하기도 했다. ▦경기 의정부(58) ▦서울법대 ▦도서출판 숭문당 대표 ▦한국JC 중앙회 회장 ▦14ㆍ16대의원 ▦국민회의 기획조정실장, 총재특보단장 ▦민주당 경기도지부장.최고위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