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경영자금 200억원을 추가 융자지원 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융자를 원하는 업체는 경기신용보증재단과 농협중앙회 소속 각 지점을 통해 융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융자 조건은 업체 당 최대 2억원으로 1년 만기 일시상환이며 금리는 4.6%이다.
지원대상 기업은 경제상황의 악화로 인한 피해 기업과 최근 6개월 이내 받은 어음이 부도난 기업, 개성공단에 입주한 경기도 기업중 공단출입 제한조치로 피해를 입은 기업 등이다.
도는 지난 9월1일부터 지난달 17일까지 500억원의 특별경영자금을 중소기업에 융자지원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