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신형 아반떼 디젤모델 출시를 기념해 내달 25~26일 이틀간 서울에서 땅끝마을까지 왕복 구간을 주행할 ‘한번 주유로 1,000㎞ 주행 연비 체험단’을 모집한다.
체험단은 서울 계동 현대사옥에서 출발, 전남 해남 땅끝마을까지 왕복 950㎞ 구간과 함께 드라이빙 스쿨이 개최되는 곳까지의 거리를 포함해 총 1,013㎞ 거리를 한번의 주유만으로 소화할 예정이라고 현대차는 밝혔다. 연비 체험 외에도 드라이빙 스쿨, 첨단사양 VDC(차체자세제어장치)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연비가 우수한 팀에게는 상품이 수여된다.
운전경력 3년 이상의 일반인은 누구나 ‘2명 이상 1개 팀’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으며, 내달 13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motor.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현대차는 추첨을 통해 총 1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아반떼 디젤(1.6 VGT)의 공인연비는 자동변속기 16.5㎞/ℓ, 수동변속기 21.0㎞/ℓ이며, 이번 행사에는 자동ㆍ수동 모두 동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