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세기 이상 지속돼온 분단이야말로 우리 민족이 함께 짊어져야 할 가장 큰 아픔. 저마다 새로운 세기에 대한 희망에 들떠있는 지금, 가장 평범하면서도 치열하게 살아가는 다섯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통일」을 새천년 우리 민족 전체의 화두로 던진다.▤성탄특선 영화 「예스마담3」 (SBS 밤12시45분) 홍콩경찰 강력반의 진반장은 조카인 진형사가 경찰로 입문하자 조카를 위해 일부러 편한 보직을 맡는다. 일본의 보석디자이너 야마모토의 보석전시회에 적군파 남녀 2인조인 「자웅대도」가 나타나 총격전 끝에 전시된 보석을 모두 훔쳐 달아난다. ▤다시보는 20세기 (EBS 오후8시) 폴란드의 자유를 위한 투쟁은 그다니스크 레닌 조선소의 파업으로부터 시작된다. 80년대에 레흐 바웬사와 「연대(SOLIDARITY)」의 조직활동은 곧 폴란드 전국민의 호응을 얻게되고, 마침내 동유럽에서 처음으로 폴란드의 자유화가 실현된다. 동유럽 해빙의 주역으로서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잇는 폴란드의 자유투쟁사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