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C메카트로닉스가 3D프린터 시장에 대한 관심과 성장 기대감에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TPC는 14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가격제한폭인 14.73%(1,380원) 오른 1만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9거래일동안 하루를 제외하고 꾸준히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오는 2월 3D프린터 조형방식 중 하나인 선택적 레이저 소결방식(SLS)의 특허가 만료되면 3D프린터 시장의 선택적 폭이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상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현재 보편화돼 있는 프린터는 FDM방식으로 경화성수지의 필라멘트를 녹여 적층하는 방식인 반면 SLS방식은 분말형태의 금속·유리·플라스틱·복합소재 등을 레이저로 소결시켜 사물을 프린팅하는 방법으로 본격적인 3D 프린터 성장이 기대된다”며 “국내 관련업체로 TPC, 프로텍, SMEC, 모아텍 등이 있고 향후 관련 사업을 지속하는 지와 매출이 발생하는 지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