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銀 "금리 급등현상 진정될 듯"원.달러 환율이 6개월내 1천280원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씨티은행은 28일 주간한국경제보고서를 통해 미국 경제 강세와 일본 경제 약세추세가 강화될 것으로 보고 환율 전망을 엔.달러는 132엔까지, 원.달러는 1천280원까지 올린다고 밝혔다.
그러나 12개월 후에는 세계경제 회복이 진전되면서 엔화와 원화가 다시 힘을 얻어 각각 125엔과 1천230원으로 내려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 채권 금리는 지난주 `팔자'에 따른 급등세가 일단 진정되고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 기준 5.50∼5.70%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주식.채권시장간 괴리가 상당히 좁혀진데다가 미국 및 한국의 주식시장이 현재 수준에서 지지될 것으로 보이고 향후 경제전망이 이미 부정적이기 때문에 실제 수치가 나오더라도 충격이 크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