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수질개선 등/20개 현안 조속매듭

정부는 낙동강 수질개선대책, 수도권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 구축사업 등 부처와 자치단체간 이견으로 합의가 지연되고 있는 20개 주요 현안에 대해 총리주재 관계장관회의 등을 통해 조속히 결론을 내기로 했다.총리실 고위관계자는 22일 고건총리의 지시에 따라 지난 20일 차관회의에서 관련부처간 협조와 조정지연으로 차질을 빚고 있는 20개 현안과제를 선정해 조정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차관회의가 선정한 현안과제는 이밖에도 ▲무궁화위성채널 활용대책 ▲의료분쟁조정법 제정 ▲중소기업백화점(99년까지 서울 목동에 2만3천평 규모) 건설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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