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서울시, 저소득층대상 '문화바우처사업' 시행 外

서울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게 문화예술공연과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포인트를 지급하는 ‘2010 서울문화바우처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문화바우처는 저소득층에게 연간 5,000포인트(1포인트=10원)를 지급해 원하는 공연과 전시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약 5만5,000명의 저소득층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서울시, 주차장 진출입로 사용 보도 일제 점검 서울시는 오는 11월 개최되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 대비해 다음달까지 구청의 점용 허가를 받아 건물 주차장 진출입로로 사용하는 보도 등 2만500여곳을 일제 점검한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파손된 진출입로는 9월까지 건물주가 자체 정비하도록 하고 기간 내에 원상복구하지 않으면 허가 취소나 변상금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노원구, 보호구역 추가지정 초등교 정비 서울 노원구는 오는 9월까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추가 지정된 공연초등학교 등 8곳에서 정비사업을 벌인다. 구는 사업비 5억원을 들여 미끄럼 방지 포장을 하고 보행자 방호울타리와 통합안전표지판ㆍ과속방지턱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송파구, 친환경 아파트 기준 재정비 서울 송파구는 친환경 및 에너지 성능 인증 의무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친환경아파트 기준을 재정비해 10일 시행한다. 이에 따라 50가구 이상 공동주택은▦건축물의 에너지절약 설계기준▦건물에너지 효율등급 인증에 관한 규정▦친환경건축물 인증규칙 등이 적용돼 일정 등급 이상을 얻어야 건축허가를 받을 수 있다. 구는 친환경 및 에너지절약 인증등급에 따라 취득^등록세를 5~15% 감면해줄 방침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