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n&Action)] 박병엽 팬택부회장 外

박병엽 팬택 부회장이 오는 29일 팬택계열 12주년 창립기념식을 갖는다. 특히 이번 창립기념식은 지난 2001년 팬택계열로 편입된 팬택&큐리텔과 함께 치를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박 부회장은 박정대 팬택&큐리텔 총괄사장, 이성규 팬택 사장, 송문섭 팬택&큐리텔 사장 등 최고경영진을 포함한 팀장급 이상 간부 200여명과 함께 한국투자신탁빌딩에서 올해 공격경영을 다짐할 계획이다. (M&A) 이금룡 이니시스 사장 이금룡 이니시스 사장이 더 바빠졌다. 인터넷 전도사라는 명성에 걸맞게 대학교는 물론 소비자 단체, 연수원 등으로부터의 강의요청이 쇄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26일에는 `디지털과 상상력`이란 주제로 숙명여대 정보통신대학원생에서 강의를 하고 27일에는 `인터넷거래와 소비자`란 주제로 한국소비자연맹 주최 소비자대학에서 강의를 할 예정이다. [M&A] 김범수 NHN 김범수 NHN 공동대표는 일본에서 운영 중인 게임포털 한게임재팬의 사업다각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9일부터 22일까지 일본 출장을 다녀왔다. 김 사장은 한게임재팬의 동시접속자 수가 최근 1만1,000명을 돌파하는 등 게임포털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판단, 현재 서비스 중인 각종 보드게임과 롤플레잉게임 `천상비`에 더해 다른 굵직한 게임을 퍼블리싱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여기에 국내 게임포털의 서비스 및 수익모델이 현지에 얼마나 적용될 수 있는 지도 연구하고 있다. [M&A]강복수 쌍용정보통신 사장 강복수 쌍용정보통신 사장이 최근 `직원 기 살리기`에 한창이다. 강 사장은 지난해까지 여러 차례 매각움직임과 시스템통합(SI) 시장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임직원들에게 일할 맛 나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강 사장은 격주로 출근하는 토요일을 기술동호회 날로 지정했다. 20여개 동호회에게 사내 강의실, 회의실, 닷넷개발센터 등을 전면 개방, 자발적인 모임을 통해 정보기술(IT)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올들어 사내 영어강좌를 개설하고 지난 1월에는 5년만에 격주간으로 사내보 `투게더`를 발간하는 등 직원들의 근무의욕을 높이기 위한 작업에 한창이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