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올바른 게임문화 조성 위한 '미디어소통컨퍼런스' 개최


넷마블이 청소년을 위한 올바른 게임 문화 조성에 나선다.

넷마블게임즈는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와 함께 ‘제2회 미디어 소통 컨퍼런스’를 16일 서울시 시민청 태평홀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미디어 소통 컨퍼런스는 올바른 게임 문화 조성과 청소년 문화의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넷마블이 진행하는 게임문화캠페인 ESC(onE Step Closer to family) 프로젝트 결과도 발표된다.

ESC프로젝트는 학부모, 교사 등 청소년 보호자들이 게임에 대해 더 이해하고 가족 간 소통을 개선하게끔 하는 프로젝트다. 2011년부터 진행 중이며 학부모게임문화교실, 청소년게임진로캠프, 가족게임문화캠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선 한국청소년연구원, 서울시 교육청 장학사, 넷마블 인사지원실장 등 학계와 일선 전문가들이 강연한다. 주제는 청소년 진로교육의 중요성, 자녀지도, 게임미디어 산업 동향과 진로전망 등이다.

또 청소년게임진로캠프 활동에선 학생들이 게임을 만들어 보는 등 구체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미디어 소통 컨퍼런스’는 학부모, 청소년, 교사, 상담사 등 게임문화와 청소년 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misocenter.or.kr)를 통해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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