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기관, 매수세…반등 성공(마감)

지수선물이 외국인의 '팔자'에도 기관의 '매수'와 유가증권시장 반등 영향으로 상승했다. 19일 선물시장에서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6월물은 전날보다 1.20포인트 상승한 177.50으로 마쳤다. 이날 지수선물은 외국인 매도 등으로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장중 174선까지하락하기도 했으나 현물 시장 상승반전과 기관 매수세 등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천578계약, 346계약 순매도했으나 기관은 1천830계약 순매수했다. 현.선물간 베이시스는 -0.44로 전날보다 소폭 개선됨에 따라 프로그램 매매가 231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차익거래가 497억원 순매도인 반면 비차익거래가 728억원매수우위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19만3천609계약으로 16만9천661계약으로 전날보다 2만4천계약 가량 늘었고 미결제약정은 10만2천290계약으로 1천236계약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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