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기업 인수ㆍ합병)설로 주가가 급등했던 국제정공(028300)이 재료가 노출되면서 하한가로 급락했다. 18일 국제정공은 박희성 센트럴 M&A 대표가 장내외에서 주당 1,000원 안팎에 37만주(5.03%)를 총 3억8,000만원에 매수해 최대주주가 됐다고 공시했다. 주가는 지난 4일 700원대에서 최근 1,100원을 넘는 등 단기간에 30% 이상 급등했다가 이날 대규모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다. 박씨는 경영권 안정을 위해 지분을 20%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주가 하락을 막지는 못했다.
<송영규기자,조영주 기자 sko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