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10명중 가운데 1명은 매일 다른 시도로 통근 또는 통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경기도가 2010년 통계청 인구주택 총조사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민 1,207만여명(2010년말 기준) 가운데 55.0%인 664만여명이 매일 통근ㆍ통학을 하고 있다.
특히 전체 인구의 12.3%인 148만여명은 다른 시도로 통근ㆍ통학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통근ㆍ통학 지역은 서울이 125만여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인천(12만명), 수도권 외 지역(11만명) 등이었다.
통근ㆍ통학 인구의 22.9%인 152만여명은 통근ㆍ통학에 매일 1시간 이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2시간 이상을 사용한다는 인구도 17만명을 넘었다. 이용 교통수단은 승합차를 포함한 승용차가 35.4%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버스(19.8%), 복합 수단(8.7%) 순이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