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갈때 국도 우회를"

"동해 갈때 국도 우회를"『동해안으로 피서갈 때는 국도로 우회하세요.』 한국도로공사 대관령지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영동고속도로가 7월29일부터 8월6일까지 횡계~강릉 구간이 가장 극심한 정체를 빚을 것으로 예상했다. 영동선 중 유일하게 4차간 확장공사가 끝나지 않아 최악의 경우 6~7시간이나 걸린다는 것. 특히 대관령정상~강릉간은 급커브 구간이 많기 때문에 이를 피해 국도로 우회하라고 권고했다. 대관령지사는 우회 코스로 속사~운두령~구룡령~양양~속초(31·56·44번 국도) 장평~평창~정선~동해~정동진(31·42번 국도) 진부~진고개~주문진~양양~속초(6번 국도) 진부~정선~동해(33번 지방도, 42번 국도) 등을 꼽았다. 또 교통량이 많은 토요일과 낮시간을 피해 평일 새벽 2~5시나 오후7시 이후 야간에 출발하면 교통 체증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문의 대관령지사 (033)335-3354 입력시간 2000/07/18 18:40 ◀ 이전화면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