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가 데스크톱 PC 브랜드를 「드림시스」로 통일했다. 삼보는 가정용 PC 브랜드를 일원화한데 이어 맞춤형 사무용 PC도 종전 「사이버넥스」에서 「드림시스」로 바꿨다고 10일 발표했다.이에 따라 가정용 PC는 초·중급자용인 「드림시스 EZ」를 비롯, 고급 사용자용 「드림시스 EX」, 업그레이드 PC 「드림시스 체인지업」으로 각각 구성되며 사무용 PC는 CPU(중앙처리장치)에 따라 「오피스P·C·S」로 각각 불리게 됐다.
한편 삼보가 이번에 출시한 사무용 PC는 펜티엄 Ⅱ 350㎒ CPU를 기본으로 450㎒까지 확장 가능하고 셀러론 366㎒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또 착탈식 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를 채택, 업그레이드와 AS가 손쉽다. /문병도 기자 D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