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 존스, 11월 내한 공연

미국 싱어송라이터 노라 존스가 2005년 이후 7년 만에 오는 11월 17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내한 공연을 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발매된 앨범 ‘리틀 브로큰 하트’(Little Broken Heart)를 기념하는 월드투어 일환이다.

2002년 1집 ‘컴 어웨이 위드 미’(Come Away With Me)로 데뷔한 노라 존스는 이 앨범으로 그래미 어워드에서 신인상, 올해의 앨범상을 비롯한 5개 부문을 석권했다. 또 2~4집 앨범으로 그래미상 4개를 추가했으며 2009년에는 빌보드 차트가 선정한 최근 10년간의 재즈 아티스트·앨범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던 세계적인 스타 뮤지션이다.

그동안 발표한 정규 앨범은 모두 플래티넘(미국음반협회 선정)을 기록했고, 앨범 누적 판매량은 5,000만 장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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