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대학생 ‘징검다리 서포터즈’ 발대식 가져

전국 각지 방문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희망 전달할 것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은 지난 11일 대전정부청사에서 ‘중소기업청 징검다리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대학생으로 구성된 경기, 강원, 충청, 경상, 전라 총 5팀의 중소기업청 징검다리 서포터즈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치형 중기청 대변인의 환영사에 이어 중기청 팟캐스트인 ‘성공 길라잡이 날씨가 보인다’ 진행자 박희정 아나운서가 대학생 관공서 서포터즈들의 각 팀 소개와 일정 및 활동 계획 등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전 세계에 김치를 소개하고 한국의 식문화를 알리는 경희대 ‘김치버스 프로젝트’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류시형씨의 특별강연도 마련됐다.

중소기업청 징검다리 서포터즈는 중소기업,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상생을 위한 캠페인 ‘생각보다 멋진 내일’의 일환이다. 서포터즈들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 동안 팀별로 해당 지역의 전통시장과 중소기업을 탐방해 희망을 전달하고, 이를 블로그와 SNS를 통해 알리는 활동을 펼친다.

중소기업청 징검다리 서포터즈가 매일 진행하는 흥미로운 팀별 미션의 결과는 중기청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bizinfo1357)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한편 서포터즈로 참여하는 대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우승팀에게는 상금이 제공된다. 중소기업청 징검다리 서포터즈 해단식은 오는 22일 개최된다. 해단식에는 JYJ김재중 어머니이자 가족지킴이재단 오서진 이사장의 강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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