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S-Oil)이 태양광사업 진출소식에 상승폭이 확대된 채 장을 마감했다.
에쓰오일은 30일 하락장에도 불구하고, 전일 대비 2.4% 상승 마감했다.
에쓰오일은 이날 장 초반 온산공장 확장 프로젝트 완공으로 이익증대 기대감으로 1%대 상승 출발하다, 장 막판 태양전지 주원료인 폴리실리콘 생산업체인 한국실리콘 지분 33.4%를 인수했다는 소식에 상승폭이 확대됐다. 에쓰오일은 이날 공시를 통해 녹색산업진출을 통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한국실리콘의 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을 33.4% 인수한다고 밝혔다.
한국실리콘은 오성엘에스티가 63.07%, 수성기술이 22.5%, 신성솔라에너지가 16.6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