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최초 여성 총리 탄생

호주 신임 총리에 줄리아 길러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선출됐다. 이에 따라 호주에서는 역사상 첫 여성 총리가 탄생했다. 2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호주의 여당인 노동당은 이날 오전 열린 긴급 의원 총회에서 케빈 러드 총리가 사임을 표명함에 따라 당 대표 및 총리 경선 투표를 실시했으며, 길러드 부총리가 새 당 대표 및 총리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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